2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대구시내 유원지와 주변도로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팔공산과 앞산엔 이날 하루동안 평소보다 2만여명 적은 7만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마지막 겨울 정취를 즐겼으며 우방랜드에도 지난주 보다 다소 감소한 1만여명의 행락객이 입장, 놀이기구 등을 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때문에 백안삼거리 등 팔공산 주변도로가 오후 1시를 전후해 잠시 교통정체를 빚기도 했으나 이밖의 시내 도로에서는 원활한 소통이 계속됐다.
한편 개학을 앞둔 대학가나 초중고교 주변 문방구 및 서점이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붐볐으며, 국산영화 '쉬리'를 상영 중인 만경관 등 일부 영화관도 젊은층 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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