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웹(25)이 99호주여자마스터즈대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 대회 최다언더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웹은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로 68타를 쳐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4라운드 72홀 경기에서 26언더파를 치기는 LPGA투어 사상 웹이 처음이며 종전기록은 박세리 등이 갖고 있던 23언더파.
웹은 또 4일간의 경기에서 더블보기 1개만을 기록했을 뿐 28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한국선수로는 김영이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8위에 오른 것이 가장좋은 성적이고 송채은은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62위, 박희정은 9언더파 297타로 꼴찌인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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