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1일 억대 도박판을 벌인 박규목(32.대구시 동구 신암동).전재오(37)씨 등 2명에 대해 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40) 박모(47)씨를 찾고 있다. 또 이를 미끼로 수천만원을 갈취한 조원재(28) 전대익(29))씨 등 2명에 대해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등은 지난 1월21일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모 가요주점 사무실에서 1회 최고 500만원씩을 걸고 70여회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다.
조씨등은 박씨 일행이 벌인 도박 현장에 찾아가 현금 자기앞수표 등 3천만원을 뜯어낸 뒤 다시 검거된 박씨등으로부터 3천500만원을 받아내는 등 2회에 걸쳐 6천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