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추진하는 오목내관광지 조성사업등 4대 숙원사업이 민자유치 실패로 무산되거나 백지화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교통분산을 위해 추진한 선학터널 개설공사는 민간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교통난을 예고하고 있다.
진주시는 오목내관광지 조성사업, 종합교통센터 건립, 광역물류단지 조성, 선학터널 개설공사등 4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민자유치로 추진키로 하고 투자설명회등 의욕을 보여왔다.
이들사업 가운데 오목내관광단지 조성사업에 2천9백여억원등 4개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가 8천억원에 달해 예당초 무리한 추진이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오목내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투자희망자가 한명도 나타나지 않는가하면 여타 사업도 투자희망자가 전무해 무산되거나 백지화될 위기에 처해있다.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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