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라운드 24시

◈한일청소년 월드컵 성공기원 사이클★…2002년월드컵축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일 젊은이 22명이 1일 서울 상암동 전용구장을 출발, 총연장 1천308㎞에 걸친 오는 14일까지 전국 사이클일주에 나섰다.

이들 젊은이들은 서울을 출발, 2주동안 월드컵 개최도시 10곳을 순회하며 월드컵축구 공동개최의 의미를 되새긴다.

◈김운용위원장, 시리아·레바논 출국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오는 4, 5일 한·시리아스포츠교류협정과 한·레바논 태권도교류 증진을 위해 2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김운용 KOC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무달랄 시리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포츠교류협정서에 서명, 미수교국과 본격적인 교류에 물꼬를 트고 하페즈 아사드대통령도 예방한다.

김위원장은 5일 베이루트로 이동해 라호드 대통령을 예방한 뒤 바이돈 교육문화체육장관, 쿠오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잇따라 접촉, 중동지역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우영 서울CC 이사장 사의 표명

★…한양골프장 이사장(조선일보 회장)이 1일 골프장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7년동안 이사장을 맡아온 방우영씨의 사퇴로 서울-한양골프장은 당분간 유기정 부이사장의 직무대행체제으로 운영된다.

◈킹스컵 北대표팀은 '모란봉 청년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킹스컵 국제축구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북한의 축구단은 '모란봉 청년축구팀'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북한 중앙방송과 국제방송은 이날 "우리나라 모란봉 청년축구팀이 타이(태국)의 방콕에서 진행된 제30차 타이왕컵 축구경기대회에서 제2위를 쟁취했다"고 보도했다.

'모란봉 청년축구팀'이라는 명칭의 북한 축구팀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속이나 구성인원 전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북한 축구계에서는 군소속의 4·25체육선수단과 사회안전부 소속인 압록강체육선수단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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