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 중순 농.수.축협과 한전 등 공기업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정책위의장은 2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10일께 기획예산위원회의 공기업 경영진단평가서가 나올 것"이라면서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열어 공기업 구조조정방안을 확정한뒤 이달 중순 구조조정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장은 또 "농협 등 협동조합단체와 모든 공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이며 이번에는 확실한 방안이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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