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LG화재, 대한항공 등 남자배구 실업3개 구단들이 앞으로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거부하기로 결정, 파문이 예상된다.
이들 3개 구단은 4일 "삼성화재가 당초 약속을 깨고 기득권 등을 내세워 99대학졸업 선수들을 모두 스카우트하겠다는 의사를 고집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삼성화재가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단들은 이에 따라 내달 개막되는 실업연맹전 1차대회에 불참하기로 합의했다.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대학을 졸업한 최태웅 석진욱(이상 한양대) 장병철(성균관대) 명중재(경희대) 등 대어급 4명에 대한 스카우트를 전제로 이미 선수측과 해당 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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