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제262회 정기연주회가 5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를 듣는 시간.
모차르트가 작곡한 '징시피일'(노래연극) 중 하나인 서곡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역시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1번 다장조 k.467에 이어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작품 47이 차례로 연주된다.
비엔나 국립음악학교에서 수학하고 비엔나 프로 아르테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 음대교수로 재직 중인 금노상씨가 객원지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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