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4일 오전 9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역전파출소에서 개인택시(대구32바3349호) 기사 이상우(56.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씨는 자신의 택시에서 어음 등 6억여만원이 든 지갑을 발견, 주인인 박수웅(53.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씨에게 전달했다.
이씨는 3일 새벽 1시쯤 일을 마치고 차안을 정리하던 중 박씨가 2일 밤 분실한 지갑을 발견, 지갑 속에 든 박씨의 연락처로 전화해 이날 돌려준 것.
지갑 분실 신고를 했던 박씨는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분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씨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역전파출소도 이씨의 선행을 동부경찰서에 보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