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쁜날 이웃사랑 참여하신분

◈건강증진 사회봉사 활발 한문화연합회 대구본부

"회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았습니다"

한문화연합회 대구본부(본부장 박애자)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45만여원을 기쁜날 이웃사랑에 전달해 왔다.

한문화연합회는 지난 85년 단학무료강좌를 시작으로 발족된 단체. 국민건강증진과 공해추방 등을 목표로 한문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문화연합회환경연합, 한문화연합회정보인협회등의 산하 단체가 있는 한문화연합회 대구본부는 지난해 12월 북한동포돕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금은 결식아동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 2천500여명의 회비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문화연합회 대구본부는 지역사회를 밝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세미나후 즉석모금 달서구 미용사협회 회원들

"어려울 때일수록 돕고 살아야 신명나는 세상이 되죠"

달서구 미용사협회(회장직무대행 심선자) 회원들은 기쁜날 이웃사랑 캠페인을 보고 지난달 협회사무실에서 열린 미용기술 세미나를 마친 뒤 33만원을 즉석모금, 매일신문사에 맡겨왔다.

지난 88년 설립된 달서구 미용사협회는 지난달 2일 설날을 앞두고 달성군 하빈면과 다사면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 머리 손질을 해주기도 했다.

또 경북 고령군 성산면에 있는 국제재활원을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봉사활동중의 하나다.사무국장 전영춘(40)씨는 "780여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은 마음을 깨끗이 손질해주는 청량제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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