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밀라노 프로젝트의 기술.경영지원 부문에 참여한다.5일 대구를 방문한 박삼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밀라노 프로젝트에 기술.경영지원부문이 빠져 있다"며 중진공의 사업참여를 산업자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이사장은 올부터 5년동안 매년 100억원의 예산으로 200개업체(업체당 2천900만원)를 선정,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지역 섬유업체에 기술.경영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사장은 이를 위해 디자인.패션 등 관련 지도프로그램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이 경우 밀라노 프로젝트의 총 예산규모는 6천800억원에서 7천3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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