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농조합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도주 수출길을 열었다.영농법인 경상포도조합은 6일 오전 10시 경산시 유곡동 경상포도조합 사무실에서 몽고 인민공화국 건설부 기술국장 바트라선씨 등 몽고측 관계자와 조합 생산 포도주인 '오네떼'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조합측과 몽고 국영 구르바갈사는 첫 물량으로 30만달러 어치의 포도주를 수출한다는데 합의했다. 360㎖병당 수출단가는 5달러 20센트. 지역 영농조합이 주로 수입에 의존해 오던 포도주를 해외로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상포도조합은 리큐르인 '오네떼'와 '롤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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