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산물 전자상거래 본격화

농민과 소비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농산물전자상거래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6일 정보통신부와 농림부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비용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이익을 볼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특히 인터넷 쇼핑몰과 영농기술지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갖추기로 했다.

특히 현재 대표적인 물류센터로 건립중인 농협 양재동물류센터와 40~50개의 우량회원조합간의 웹 사이트를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농산물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와 농림부는 아울러 현재 서울 가락동과 대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7개 법인이 일부 품목에 대해 운영중인 전자경매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같은 농산물 분야의 정보화가 추진되면 오는 2002년까지 전체 농산물유통비용중 28% 수준인 5조4천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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