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월 외국인 투자 3억$ 작년보다 증가

외국인투자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5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외국인투자동향(잠정)에 따르면 2월중 외국인투자는 115건, 3억1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건수는 32.2%, 금액은 55.8%가 각각 증가했다.

지난 2월중 신고된 외국인투자중 가장 큰 규모는 미국의 폐기물처리업체인 골든NRG사가 1억달러를 투자해 골든NRG익산코리아를 설립한 것이었으며 프랑스 유통업체인 프로모드사가 2천900만달러를 투자해 콘티코의 증자에 참여했고 네덜란드의 발전업체인 파워젠사가 LG에너지에 2천만달러를 투자했다.

또 말레이시아의 QE. 인터내셔널사가 서울증권에 1천700만달러, 미국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한국마크로에 1천600만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QE. 인터내셔널사는 조지 소로스가 운영하는 퀀텀펀드가 출자한 회사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의 외국인투자 총액은 12억7천7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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