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난시청 해소를 위해 전신주에 부착한 유선방송사 송신 송출장비(증폭기)가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새벽1시부터 4시 사이 선산읍과 옥성면 초곡리 사이 전신주에 설치된 증폭기 9대와 해평면지역 2대 등 11대가 뜯겨져나가 이 일대가 오후2시까지 방송이 중단됐다.
경찰은 유선방송사 송출장비인 증폭기가 전신주나 옥상 등 외곽에 설치되어있어 범행이 손쉬운데다 가격이 대당 20여만원으로 비교적 비싼가격에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점으로 미뤄 전문 절도범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송장비를 도난당한 선산유선방송사(대표 김재원)는 선산관내 유선방송 송출장비 도난사건과 관련, 결정적인 제보자에게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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