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농구 특정팀 겨냥 제재 의혹

★…현대 걸리버배 98-99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제재받은 선수들이 공교롭게도 기아와 나산에 몰려있어 특정 팀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구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8일 개막후 9일 현재까지 재정위원회를 열어 제재받은 사례는 모두 8건으로, 이중 이충희 감독과 정덕화 코치(이상 LG)를 제외하면 선수들은 모두 기아와 나산 소속이다.

물론 이같은 결과는 우연의 일치로도 볼 수 있고 해당 선수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팀의 책임이 크다는 비난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이들 팀의 불만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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