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지 않는 부동산을 해외에 매각하기 위해 부산시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는 16일과 19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 지역 민간업체와 함께 참여, 녹산공단부지 70여만평 등 모두 86만평 1조3천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해외에 매물로 내놓는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경제협력위원회에 참가해 부동산 매물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유치 활동을 펼친다.
시는 또 다음달 중 미국 LA와 시카고, 뉴욕 등지에서 대한무역진흥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투자설명회에 참가, 북항대교 등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외자유치를 모색하는 등 부동산 매각과 외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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