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12일 독일 뮌헨에서 기념 행사가 시작됐다.
괴테 포럼에서 5일간 진행되는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문화행사'에서는 기념 전시회와 강연회, 기념 공연, 제1회 이미륵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
첫날 강연회에서는 성신여대 독문과 정규화 교수가 '이미륵-그의 문학활동과 휴머니즘', 본 대학 알브레히트 후베 박사가 '동양과 서양의 문화중재자 이미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국립국악원 정가·정악단의 기념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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