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이즈 진행속도 유전자가 좌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HIV가 에이즈로 진행해 가는 속도는 유전자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메릴랜드주에 있는 미국 암협회 연구팀은 일부 HIV 감염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에이즈로 진행해 가는 것은 인체 면역체계를 작동시키는 T 림프구로 정보를 전달하는 인체백혈구항원(HLA) 클래스 Ⅰ 유전자 때문이라고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에서 밝혔다.

이들 연구팀은 500명의 HIV 감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잡종 유전자인 HLA클래스 Ⅰ변종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에이즈 진행이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잡종 유전자는 T세포가 더 많은 HIV 잠복장소를 공격하도록 만들어 HIV의 침투를 늦추어 준다는 것이다.

HLA 클래스 Ⅰ유전자는 A,B,C 세가지가 있으며 인간은 이 세가지중 두가지를 가지게되기 때문에 그 배합은 여섯가지가 된다.

유전자의 잡종성이 심할수록 에이즈 진행은 더 늦어지게 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