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메디컬 스릴러. '억수탕'의 곽경택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인표가 초인적인 의사역을 맡았다.
암세포가 번진 환자들을 수술로 금새 살려내는 닥터 K. 이를 미심쩍어하는 이들의 추적이 시작되고, 병동에는 새로운 암환자가 들어온다.
동생을 잃은 기억을 지닌 닥터 K는 여동생같은 암환자 소녀에게 특별한 애착을 느낀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초능력을 발휘한다면 소녀는 살지만, 닥터 K는 대신 죽을수밖에 없다. 김혜수 김하늘 공연. D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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