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울릉도 서남쪽 25㎞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해 울릉군내 해안 일주도로 주변 절벽에서 낙석과 바위가 떨어져 주민들이 한동안 불안에 떨었다.이번 지진은 14일 밤 8시 31분 부터 5.6초동안 북위 37.5도 동경 130.4도 울릉도 서남쪽 해상에서 발생, 울릉읍 저동리 일대 건물벽과 유리창이 흔들리는 진동이 있었다.
울릉군 북면 천부3리 한영환(40)씨 집에는 산에서 굴러온 돌로 보일러실 일부가 파손되었고 서면지역 일주도로 10여곳에는 절벽에서 떨어진 낙석으로 일대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한편 지난 1월 24일 울릉도 서남서쪽 55㎞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하는등 올들어 동해안 일대에서 두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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