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전통주.떡축제 17일 개막

한국의 맛과 흥 듬뿍

'세계로 열린 우리의 맛, 멋, 흥'을 주제로한 '99 한국 전통주와 떡축제'가 17일 오전11시 경주보문단지 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막을 올린다.

23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의 중요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전국의 전통주와 떡 업체가 참여한다.

또 자매시인 중국의 서안시와 일본의 나라시, 우사시등에서 우호단이 참가하여 술과 떡을 선보이고 민속공연도 갖는다.

매일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에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하는 떡메치기, 누룩다지기, 전통술이름 알아맞추기, 가래떡썰기등 다양하다.

또한 용병하례식을 비롯한 개막의식행사와 함께 최불암등 인기연예인 20명 축하공연, 전통국악공연, 즉석노래자랑, 코믹씨름 한마당, 무천대불놀이, 강강수월래등 시민과 국내외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20~21일 이틀동안 한.일 연예인 그네뛰기 대회에 이어 23일 폐막날에는 중국서안시민속공연, 조선줄타기공연, 시민노래자랑, 폐막공연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원식경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인 새천년의 미소관과 전승공연장, 원형무대, 경북관앞등을 활용함으로써 관광활성화와 온국민화합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