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정상의 실내악 앙상블 금호현악 4중주단

금호현악4중주 초청연주회가 16일 오후7시30분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금호현악4중주단은 지난 90년 5월 창단, 국내외를 망라한 의욕적인 연주활동으로 새바람을 일으킨 한국 정상급 앙상블. 해마다 동남아, 유럽, 호주, 중국, 남미, 중동 등 대륙별 순회공연을 통해 한국 앙상블의 실력을 과시하며 외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1바이올린 김의명, 제2바이올린 이순익, 비올라 정찬우, 첼로 송영훈씨 등 4명으로 구성된 금호현악4중주단과 더불어 16일 대구 무대에서는 클라리넷 주자 현재근씨가 협연한다.

볼프의 이탈리안 세레나데 G장조, 슈니트케의 현악 4중주 No.2,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 등 수준 높은 실내악을 감상할 좋은 기회. 공연문의 421-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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