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 학기부터 중학교에서 임시교사로 근무하게 된 가족이 있다.
필요한 서류 가운데 종합병원의 신체검사서가 있어, ㅍ병원에 가서 신청하니, 이런 저런 비용을 합해 거의 10만원에 이르렀다.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 ㄱ병원에 문의하니 8만원이라 하고 ㅂ, ㅈ병원은 3만3천원이라고 했다.
신체검사 항목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ㅍ병원 간호사조차 신체 검사비가 다른 병원에 비해 비싸다고 하며 ㅈ병원이 싸다고 알려주었다.
전문적인 치료나 수술도 아닌 간단한 신체검사에서 세 배 정도의 비용차이가 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ㅍ, ㄱ종합병원 등은 다른 종합 병원과 비슷한 수준의 검사비를 받도록 조속히 시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만복(매일신문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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