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인생윤회의 메시지를 추가 보완해서 6월 전국연극제에서 꼭 대상을 차지하겠습니다"
제16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차지한 극단 HMC 대표 박현순(40)씨는 "이번 연극제에 출품하면서 원작과 달리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추가했는데 충분히 연습안된 점이 있었다"면서 "이부분에 대한 훈련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은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 심사위원들로부터 무대를 간결하게 잘 활용했고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홍문종선배님을 비롯, 작품을 위해 고생한 후배연기자들에게 기쁨을 돌리겠다"는 박씨는 연기경력 20년의 중견 연기자겸 연출가. 그동안 '몰래한 사랑'꿈꾸는 기차등 10여편을 연출했으며 지난 97년 연출한 '카덴쟈는 목련연극제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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