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동현 쌍둥이 16년간 한팀 마감
○…연세대를 졸업한 조상현.동현 쌍둥이가 지난 16년간의 한지붕 생활을 마감하고 헤어지는 아쉬움을 토로해 눈길.
형인 조상현은 15일 "초등학교부터 대학졸업할 때까지 같은 팀에서 서로 도우며 지내왔는데 헤어지게돼 매우 아쉽다"고 말했고 동생 동현은 "섭섭함이 크다. 하지만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잘된 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현은 "그동안 서로 포지션이 겹쳐 자기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서로 다른 소속팀에서 열심히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외국인 심판 등장 눈길
○…99프로농구 신인 트라이아웃에 켄 헴쉬롯(37)이라는 외국인 심판이 등장해 눈길.
미국 대학농구 심판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헴쉬롯은 미프로농구(NBA)출신의 심판부장과 친분으로 이번에 객원심판자격으로 나온 것.
그는 이날 본토농구의 심판 출신답게 정확한 판정으로 한국농구연맹 관계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현재 아내와 두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그는 주한 미공군상사로 지난 1년간 군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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