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15일 오전 6시쯤 영주시 하수종말처리장 집수조에서 정화안된 생활하수 수천t이 낙동강 상류로 방류돼 서천을 오염시키고 악취까지 심해 수백가구 주민들이 곤욕을 치렀다.
시 관계자는 우.오수관이 분리되지 않은 하수관로에 빗물이 마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면서 집수조의 용량을 초과, 정화안된 생활하수가 강물로 유입됐다고 말했다.
영주시 하수처리장은 1일 4만t 처리규모인데 주민들은 지난달 하순에도 정화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방류됐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14일과 15일 오전사이 영주엔 22㎜의 비가 내렸는데도 하수종말처리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방류돼 앞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무단방류로 인한 말썽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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