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말 결산법인의 16.9%가 주식배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평균배당률은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월말 결산법인 83개사의 16.9%인 14개사가 주식배당예고 공시를 했으며 평균배당률은 4.7%로 전년도보다 0.36%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배당주식수는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 대형사의 참여에 따라 1천543만주로 전년의 232만주보다 564.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배당률을 보면 부광약품이 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일화재 7%, 대우증권 6%, 대림수산 5.4%, 대웅제약·신풍제지·현대증권 각 5%, 동양종금 4%, 동화약품 3.01%, 국제약품.일양약품·삼성증권·유화증권·LG증권 각 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3월말 결산법인 113개사 중 주식배당예고사는 13.3%에 해당하는 15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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