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의 창업열기 확산을 위해 금오공대·동국대·포항공대·영진전문대학·영남이공대학 등 지역의 5개 대학을 99년도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했다.
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된 지역 대학에 모두 1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대학별로 10개 이상씩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육성토록 할 방침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업화 능력이 미흡한 예비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에 작업장·연구설비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기술 및 마케팅지도 등을 지원하는 벤처기업 창업의 요람으로 활용된다.
대구경북 중기청은 또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서 시행중인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간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의 초대회장에는 경북대 신기술창업보육센터(053-950-6199) 이상룡 교수가, 부회장에는 영남대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053~810-3523)의 박용완 교수가 선임됐다.
▲99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지정대학:금오공대(0546-467-4114), 동국대(0561-770~2012), 포항공대(0562-279-8481), 영남이공대학(053-650-9114), 영진전문대학(053-940-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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