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빠르면 18일 한.일어업협상 파문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선길(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을 경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종합청사로 김총리를 방문, 한일어업협정추가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추천몫인 후임 해양부장관엔 정상천(鄭相千)부총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이날 "김대통령은 소폭이든 대폭이든 개각을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확실히 밝혀둔다"고 말해 교체설이 나돌던 김모임(金慕妊)보건복지부장관의 유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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