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어획이 금지된 대게암컷(속칭 빵게)과 체장미달 대게를 잡아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식당주인 최구환(45.대구시 수성구)씨와 운반책 손병욱(31.울진군 후포면)씨등 7명을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씨등은 신한일어업협정 이후 대게어획량이 급감하자 포획.유통이 금지된 빵게와 어린게등을 잡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해안지역과는 달리 대구등 내륙지역의 경우 소비자들이 수산업법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점을 노려 불법유통되는 대게가 많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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