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시장=동구 봉무동 일대 조성 예정인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의 관건인 민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지의 염가 분양, 각종 세제지원등 특단의 입주업체 유치방안을 강구하겠다.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은 저부가가치의 제직중심 산업구조를 패션·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인 만큼 성공하도록 하겠다.
섬유업계 단체장 세대교체와 관련, 종전의 경직된 사고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진 참신한 인사가 사업추진의 선봉에 설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조합과 단체 역시 실질적인 기능을 다하기 위한 자율적 개선노력이 절실하다. 연구기관의 기능중복 해소와 역할 재정립을 위해 유사 중복기관·단체의 통합이나 지도·감독기관이 통합·조정권을 발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밀라노프로젝트가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국책사업이므로 산업자원부가 총괄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집행은 현지사정에 밝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이진무정무부시장=유망 성장산업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생산집적화를 유도하는 과정을 통해 자동차산업벨트는 예정대로 조성될 것이다.
대우측은 구지공단의 농지 및 산림전용부담금 등 109억원을 2003년까지 5회에 걸쳐 납부하기로 지난해 12월11일 달성군에 확약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납부기한을 단축시키도록 조치를 강구하겠다. 자동차 생산시설 일부를 부품단지로 전환하거나 정보통신, 전자, 기계산업 등을 유치하도록 대우측과 협의하겠다.
금년 상반기중 위천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위천단지를 지방산업단지로 조성할 경우 시비투자가 불가피하나 현재 재정여건상 어렵다.
삼성상용차가 독자경영 체제로 들어갈 경우 목표치인 20만8천대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증자 등의 지원조치를 취해 줄 것을 협의할 계획이다. 시 차원에서는 삼성상용차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구매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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