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업대책.추경예산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정책위의장이 20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이규성(李揆成)재경부장관과 진념(陳稔)예산기획위원장, 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으로부터 정부의 실업대책과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한나라당에 농협개혁방안 등에 대해 보고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공식적으로 실업대책 등에 대해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재회담이후 조성되고 있는 여야간의 화해분위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재경부장관 등은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2조~3조원정도의 추가경정예산 등 실업대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한나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부의 실업대책 보고에는 한나라당에서 이의장외에 이강두(李康斗)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의장과 3당정책위의장 회담을 갖고 총재회담 합의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협의체'의 정상가동문제를 논의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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