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 국제교류 예산만 낭비

지방자치 단체가 세계화 개방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도시간 교류사업이 관광성 교류에 그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예천군의 경우 지난 94년부터 국제도시간 교류사업으로 중국백산시와 답방형식의 교류로 양 단체장 일행이 5회에 걸쳐 상호 교류를 실시 했고 또 96년에는 일본 시마네현 히라타시와 상호 교류를 실시했다.

이같이 양 단체가 수차례에 걸쳐 교류를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정식으로 자매결연 조차 맺지 못하는등 아무런 성과가 없자 군민들은 "혈세만 축내는 관광성 교류였다"며 무분별한 국제교류사업은 억제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천군은 국제교류사업에 2천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출했고 올해도 군의원들이 국제교류에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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