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이다.문과계열이라 새학년이 되면서 많은 교과서를 구입했는데 배우지 않는 교과목의 교과서까지 구입해야하므로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구입을 하고서 쓰지않은 교과서는 정치, 경제, 영어2, 작문, 독서이다. 1학년때도 생활경제, 종교책을 구입하고 쓰지않아 재활용함에 그냥 넣어야 했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처리해야 할 것 같다.
게다가 선태과목을 학교에서 지정하므로 학생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기가 힘들다. 우리학교도 문과는 사회문화, 이과는 생물을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정해놓고 정치, 경제책을 구입하도록 해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이다희(남구 봉덕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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