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속 대학의 일반직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학에서 근무한다'는 좋은 이미지와 안정된 직장이란 인식으로 대학마다 신규직원 채용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신학기들어 영남대가 실시한 신규직원 공개채용 결과, 10명 모집에 597명이 응시, 5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의 경우 토요 휴무제를 실시하고 후생복지제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응시자 가운데 석사학위 소유자가 66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9월 대구효가대의 일반직원 신규채용에도 전산직 2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전국 PC 및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입상자 등 전산관련 실무 유경험자가 다수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 3월 대구대의 경리직 1명 채용에도 14명의 대졸학력 소지자가 지원했다.
〈趙珦來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