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지역 호텔들 "벚꽃특수 잡아라"

경주지역 특급호텔들이 벚꽃이 만개하는 4월1일부터 한달간 반짝경기를 잡기 위해 '벚꽃 패키지'를 준비하는 등 판촉전이 치열하다.

경주보문단지의 호텔현대는 4월1일부터 1개월간 경주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하게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벚꽃패키지를 준비했다.

호텔현대의 벚꽃패키지는 고급 객실, 2인 조식 무료 제공, 사우나 또는 수영장 무료, 세탁서비스 30%할인, 헬스클럽 무료이용 등 우대혜택이 포함돼 있다.

벚꽃패키지 프로그램 가격은 주중 1박2일 12만원, 주말 1박2일 16만원, 주중 2박3일 21만원, 주중 3박4일 30만원등 4종류가 있다.

또 힐튼호텔은 이달 27일 부터 평균 40~50%가 할인된 벚꽃패키지를 준비, 2인기준 1박2일(조식 포함) 주중은 13만원, 주말은 15만5천원씩이며 조선호텔도 주중은 11만5천원, 주말은 12만5천원씩 받는다.

이밖에 특급호텔들은 4월1일부터 1개월간 벚꽃 관광객을 잡기위해 주중은 평균 50%, 주말은 40%의 할인을 제시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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