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자 찾아 득표활동 투입
○…한나라당 대구.경북지부는 수도권 3곳의 재.보선에 당직자들을 파견하는 등 선거지원 활동을 전개.
경북지부는 윤태현사무처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24일 상경, 이날 오후에 열린 서울 구로을구 정당연설회 참석하고 경기도 시흥 선거사무실을 방문, 딸기와 드링크류 30상자 전달.
대구지부도 김천사무처장 등 당직자와 중구지구당(위원장 박창달) 당원 등 40여명이 오는 27일 시흥 합동유세 날에 맞춰 상경해 재.보선이 치러지는 구로.시흥.안양 등 세 곳을 돌아보고 연고자들에 대한 득표활동을 벌일 예정.
◈쏟아지는 질타에 의원석 돌며 사과
○…23일 대구 중구청사 이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20억원을 심의한 시의회 내무위(위원장 여원기)에는 의원들의 '심상치 않은'기류 진화를 위해 김주환청장 등 중구청 관계자들이 나왔으나 결국 24일 오전으로 결론도출을 유보했고 이 과정에서 김청장은 의원들로부터 친정집을 '홀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등 곤욕.
추경안 전액 삭감을 주장하는 손병윤의원과 여원기위원장은 부구청장의 거듭된 설명과 원안통과 요청에도 "왜 청장이 잘못한 일 때문에 윤장원부구청장이 고생해야 하느냐"며 사전 설명을 하지 않은 김청장의 무신경을 질타했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일언반구 없이 20억원 증액안을 내밀었다"고 비판.
의원들의 질타가 그치지 않자 김청장은 의원석을 돌며 "미처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으나 의원들의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실패.
◈대구 서구 지방자치정책協 개최
○…국민회의 대구 서갑 지구당(위원장 이헌철)은 24일 오전 서구청에서 이의상청장과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지역의 애로사항을 집권당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한 지방자치정책협의회를 개최.
이청장은 회의에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유통시설의 유치△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지방재정 확충 등에서 여당이 목소리를 키워 달라고 주문.
이에 대해 이위원장은 "서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대구 서대구 화물역의 조속한 공사재개가 이뤄져야 하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특별법 연장 등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 협조를 약속.
◈경북도의회 25일부터 임시회
○…경북도의회(의장 장성호)는 25일부터 8일간의 회기로 제134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조례안과 안건 등을 처리한다.
25일 본회의 개회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 안건심사와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29, 30일 이틀간 도정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한다. 이어 31일 상임위를 다시 열어 안건심사를 하고 다음달 1일 폐회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