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흑인 민권운동가 잭슨 목사 美대선 출마여부 밝힐 듯

미 흑인 민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24일 2000년 대선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들인 제시 잭슨 2세 하원의원은 23일 성명서에서 "아버지께서 내일 출마여부와 그 이유를 발표하실 것"이라며 자신의 웹사이트(www.jessejacksonjr.org)에발표 전문이 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잭슨 목사는 지난 84년, 88년 2번이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섰으며 현재 빌 클린턴 대통령의 아프리카 특사직을 맡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민주당에서는 앨 고어 부통령과 빌 브래들리 전(前)상원의원이 대선 출마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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