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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999전-동일주제 구상·비구상으로 표현

20대 후반 젊은 미술인 모임인 'scene'의 창립전 'scene1999'가28일까지 대구 대덕문화전당(622-0703)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계명대 서양화과 졸업생 22명이 결성한 이 모임은 구상, 비구상 장르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 같은 성격의 작업을 하는 작가들끼리만 모이는 미술계의 현실에서 벗어나 동일한 테마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이다.

김동환(27)회장은 "1년에 2, 3차례 전시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작업에 자극을 주는 한편 2회 전시부터는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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