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유가상승 타격 심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은 아시아의 다른 나라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더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자문회사인 모건 스탠리사는 99~2000년 평균 유가가 배럴당 15달러선에 이를 경우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당초 전망한 231억달러 보다 13억달러 감소한 21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최근 예측했다.

또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당초 전망보다 0.3%포인트 떨어진 2.2%, 연평균인플레이션율은 0.6%포인트 상승한 2.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수지 흑자의 경우 중국은 408억달러에서 404억달러로, 대만은 88억달러에서 62억달러로, 태국은 58억달러에서 54억달러로 각각 감소하고 인도네시아는 218억달러에서 225억달러로, 말레이시아는 122억달러에서 124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GDP증가율의 경우 중국이 7.0%에서 6.7%로, 대만이 3.7%에서 3.5%로, 태국은 -0.5%에서 -0.8%로 각각 악화되는데 인도네시아는 -4.0%에서 -3.6%로, 말레이시아는 1.8%에서 2.0%로 호전된다는 것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