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환자들의 안식처'인 성 라자로마을(원장 김화태 신부)에 '영원한 나환자의 대부'인 이경재 신부의 흉상이 세워진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의 라자로 마을은 이경재 신부의 선종(善終) 1주기를 맞아 4월 11일 오전 11시 이신부의 흉상 제막식을 갖는다.
이신부 흉상의 제작을 맡은 인물은 라자로마을의 노기남 대주교와 조지 캐롤 안주교 흉상을 만든 이화여대 조소과 박충흠 교수. 현재 마무리단계에 들어서 있으며 이신부의 자애로운 인상이 잘 표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경재 신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주교 나환자 복지시설인 성 라자로마을을 설립해 나환자 돕기에 힘쓰다가 지난해 5월 11일 선종했으며 지난해 8월 4일부터 김화태 신부가 뒤를 이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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