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형같은 스타가 돼 우리나라를 빛내고 싶습니다"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구중 1년 김철균. 국가대표 출신인 박경훈 청
구고감독이 지난 96년 개설한 생활체육 '박경훈 축구교실'이 배출한 '엘리트선수 1호'로 지역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진월초교를 졸업, 청구중에 진학하면서 대구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했다.
김철균은 지난해 5월 박경훈 축구교실에 참가하면서 키 167cm, 몸무게 60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힘과 스피드를 과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월 박경훈 축구교실 축구대회에서 득점상을 차지, 체육특기자로 진학할 수 있는 특전(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 성취패)을 받았다.
박경훈 축구교실 하태호상임지도자는 김철균에 대해 "경력에 비해 시야가 넓고 킥이 정확하다"며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면 대형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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