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페이백

'돈을 돌려달라'(payback)고 나선 멜 깁슨이 결국 악당에게 '앙갚음'(payback)하는 액션영화.

은행털이나 강도짓을 일삼는 건달 포터(멜 깁슨). 어느날 친구의 제안으로 차이나타운 범죄조직 차우파의 돈을 턴다. 그러나 친구는 자기의 아내(데보라 윙거)와 함께 배신하고 도망간다. 친구는 차우파를 동원, 자기몫을 되찾으려는 포터를 없애려고 한다. 게다가 한몫 잡으려는 부패한 경찰까지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드디어 포터는 거대한 마피아조직과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

'리썰 웨폰''브레이브 하트'에서 보여준 영웅적 이미지를 탈피, 매춘부의 운전기사, 좀도둑으로 변신한 멜 깁슨의 연기가 이색적. 커티스 핸슨과 함께 'LA 컨피덴셜'을 공동집필한 시나리오작가 브라이언 헬게랜드의 감독데뷔작. (27일 명보극장, 중앙시네마타운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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