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에 미사일공장 4곳"

북한은 최소한 4곳 이상의 미사일 제조공장과 10곳 이상의 미사일 기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오는 29일 평양에서의 북-미 미사일회담 재개를 앞두고 이날 정부 소식통은 "북한에는 적어도 4곳 이상의 미사일 제조공장과 10곳 이상의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미사일 공장이 8곳, 미사일 기지가 12곳이 넘는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생산시설은 △관련 부품을 만드는 26호 공장(자강도 강계시) △발사체 엔진을 생산하는 118호 공장(평남 개천군 가감리) △미사일을 조립하는 125호공장(평양시 형제산구역 중계동) △폭약을 만드는 약전 기계공장(평양시 만경대리)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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