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입장권 모델로
○…처음으로 팜스프링스 미션힐스골프장을 찾은 박세리는 최근 부진에도 98시즌 메이저 2관왕으로서의 명성을 확인.
일간 '데저트 선'을 비롯한 현지 신문들은 이번 대회 특집기사를 다루면서 박세리를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지목, 지난 시즌 활약상과 올 해 경기내용 등을 상세히 소개.
박세리는 또 다이나쇼, 지난 대회 우승자 팻 허스트와 함께 대회 입장권 모델로도 등장, 다시 한 번 '톱스타'로서의 위치를 확인시켰고 첫 날부터 200여명의 갤러리를 끌어모았다.
◈박지은 그린서 생일 맞아
○…첫 날 3오버파 75타로 다소 부진한 결과를 낳은 박지은은 이날 21번째 생일을 맞았다.
박지은은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는데 첫 날 경기가 벌어진 25일(현지시간)이 바로 음력 2월 8일이었던 것.
박지은 부모는 전날 저녁 케이크를 사기위해 숙소 주변을 '이잡듯' 뒤졌으나 끝내 케이크를 구하지 못해 결국 이날 아침 따뜻한 밥과 김, 김치로 생일상을 차려 주었다고.
◈김미현 진행보조 맡아
○…올 해 데뷔, 출전자격을 얻지 못한 김미현이 1, 2라운드 '새내기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이번대회 대회진행 보조요원으로 활동.
LPGA는 신인들에 한해 데뷔 첫 해에 연간 16시간 자원봉사를 이수하도록 하고 있는데 김미현은 이를 위해 첫 날과 둘째날 8시간씩 대회진행 보조요원으로 궂은 일을 하기로 결정한 것.
김미현은 첫 날 오전 코스관리 담당부서에 배치돼 대회장 곳곳의 간판 정비 등으로 4시간 활동했고 오후에는 경기진행 관계자와 함께 카트를 타고 코스를 돌면서 홀별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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