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인개척단이 활동개시 보름여만에 1천198명의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성공, 실업자취업알선에 청신호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정한 구인개척단은 2인1개조로 팀을 이뤄 매주 목요일마다 시내 3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일터를 발굴하고 있는데 지난 25일까지 연인원 1천300명이 1천978개 사업장을 방문, 남자 636명과 여자 562명 등 모두 1천198명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구인개척단이 짧은 기간안에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신규채용 및 고용유지 등에 갖가지 지원과 혜택이 주어지는 점을 집중 부각, 사업주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6월말까지 '아파트경비원 1명 더 늘리기운동'도 전개해 20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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