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휘발유 북구·목욕료 중구 가장 비싸

양복 드라이클리닝비 등 일부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이 지역별로 82%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와 대구YMCA가 시내 7개구 3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16개 품목의 3월 개인서비스 요금 조사에 따르면 양복 드라이클리닝비(상하 1벌)는 서·북·중구가 6천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달서구는 3천300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원두커피 전문점 1잔)는 지역별로 70.4%의 차이를 보였고 커트 미용료, 피자, 불고기 등 8개 품목의 지역별 가격차는 20%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휘발유(무연 1ℓ)는 북구, 자장면은 수성구, 목욕료(성인 여자)는 중구가 가장 비쌌고 불고기(쇠고기 200g)는 서구, 웨이브 퍼머료는 남·달서구, 비디오 대여료(성인용 신프로)는 중구가 가장 낮았다.

전체적으로는 6개 품목이 오르고 4개 품목이 내려 지난 1, 2월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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