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코트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 스포츠뉴스는 31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조던의 측근을 인용해 "지난 1월 은퇴한 조던이 샬럿 호네츠의 지분을 인수한 뒤 한 시즌동안 선수로 뛸 것이며 동시에 필 잭슨 전 시카고 불스 감독과 노스캐롤라이나대 시절 은사였던 딘스미스를 각각 샬럿의 감독과 단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조던이 샬럿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샬럿을 엘리트팀으로 키우려는 조던의 구상이 일부 흘러나온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조던의 오랜 친구인 찰스 바클리(휴스턴 로케츠)는 "조던이 선수가 아닌 경영자로 NBA에 돌아오길 바란다. 만약 선수로 다시 컴백한다면 그의 명성에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샬럿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논평을 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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