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1FM '당신의…'제작진 선호도 조사

네티즌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래식음악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자는 장영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KBS-1FM '당신의 밤과 음악' 제작진이 제1FM 개국 20주년을 맞아 최근 PC통신을 통해 네티즌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클래식과 연주인 선호도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음악은 바흐의'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며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비발디의 '사계',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이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또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쇼팽의 '녹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 가장조', 쇼팽의'피아노협주곡 1번', 비탈리의 '샤콘느'가 6∼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연주자 중에서는 1위 장영주, 바이올린의 정경화(7위), 소프라노 조수미(8위)등 한국인 3명을 비롯해 요요마(첼로), 로스트로포비치(첼로), 하이페츠(바이올린),카라얀(지휘자), 베를린필하모닉,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미샤 마이스키(첼로) 등이 톱 10 안에 꼽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